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공사 진행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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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자바주 반둥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 주체인 인도네시아 중국 고속철도사(KCIC)는 고속철도 공사 진행률이 60%에 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3일자 보도에 따르면 KCIC의 찬드라 사장은 “전체 2,900개의 교각 중 60%를 건설했으며, 터널공사 13개 중 3개를 끝냈다”라고 말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자재 공급 지연과 중국인 노동자의 입국 정지 등으로 공사가 늦어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찬드라 사장은 이어 자금면에 대해 "총 사업비 60억 7,100만 달러 중 55%를 이미 마련했다. 이번 달은 주주들을 통한 자금 조달도 계획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총 사업비의 25%를 주주로부터 조달하고 75%를 외국 대출로 충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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