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중소기업 450만개 국가표준QR코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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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QR코드를 이용한 전자결제시스템의 국내 통일 규격인 ‘QR코드 인도네시아 표준(QRIS)’을 이용하는 중소영세기업이 지난달에 450만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필리아닝시 결제시스템정책국장은 “1월 QRIS 도입 당시 사용했던 사업자는 1,170개였다. 8개월 만에 370퍼센트 늘어난 셈이다”라고 말하며 "450만개 업체 중 약 85%에 해당하는 380만개 업체가 전자결제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중소영세사업자이다"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에서 QRIS를 이용한 결제 수가 증가하고 있다. 7월말 시점 결제 건수는 959만건, 결제 금액은 7,076억 루피아에 달했다. 향후 비디오 스트리밍 응용 프로그램과 융합하여 실제 매장에서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중앙은행은 추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 등에 QRIS를 도입할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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