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중앙은행, 2022년까지 재정적자 분담 정책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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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는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비용 확대로 중앙은행과 재정적자 분담 정책(Burden Sharing)을 2022년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중앙은행이 제로 쿠폰 채권을 직접 맡고 있지만, 내년 이후부터 중앙은행이 대기 구매자로 국채를 맡는다.
5일자 인베스톨 데일리 등에 따르면, 스리 재무장관은 중앙은행과 재정부담을 분담하는 것에 대해 “재정적자를 국내 총생산(GDP) 대비 3% 이하로 조정하는 재정 규율을 2022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것을 인정한 법률에도 부합하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재정적자는 1,039조 루피아로 GDP 대비는 6.32%로 확대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경제 부흥에 투입되는 비용 중 재정부담 분담 대상이 되는 금액은 903조 4,600억 루피아이다.
중앙은행은 7월 재무부가 발행하는 574조 5,900억 루피아의 제로 쿠폰 채권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 가운데 397조 5,600억 루피아는 의료 및 사회보장에 대한 재정 지원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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