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카르타-족자카르타 신공항 고속도로 착공…2023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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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9일, 중부자바주 수라카르타(솔로)-족자카르타특별주-꿀론쁘로고군의 족자카르타 신공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총연장 96.57km) 건설 사업이 가까운 시일 내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고속도로통제청(BPJT) 등과 이날 고속도로 사업 계약(PPJT)과 대출 보증 계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는 26조 6,000억 루피아에 달한다.
이번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다야 물리아 뚜랑가 가마 그룹(PT Daya Mulia Turangga Gama Group, 지분 51%)과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25 %), 국영 건설 아디 까르야(24%)로 구성된다.
바수끼 공공사업국민주택장관은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관광 분야의 '골든 트라이앵글'라고 부르는 족로스마르(족자카르타특별주, 수라카르타, 중자바주 스마랑) 지역의 경제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자바섬과 발리에서 동 사업을 포함해 총 8개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8개 사업의 사업비는 총 100조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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