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내년 새로운 결제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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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페리 총재는 기존의 결제시스템(SKNBI) 대신 새로운 결제시스템 ‘BI 패스트 결제'를 내년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면 주 7일 24시간 실시간 결제가 가능해진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페리 총재는 “새로운 시스템은 당초 2019년부터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연기됐다. 현재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고 시범 운영 중이다. 2021년부터 운용 시작한다. 단계적으로 계속 개발해 2023년에 대량 이체 등도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페리 총재는 이어 “대규모사회적제약(PSBB) 실시 기간 중 전자화폐 결제 건수가 43~44% 증가했다”라며 "핀테크 기업들의 성장으로 은행과 비은행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뒷받침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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