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부, 기업 매출별로 할랄 인증서 발행 수수료 설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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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종교부의 자이넛 따우힛 차관은 할랄인증청(BPJPH)에서 발행하는 할랄인증 발행 수수료를 기업의 매출 등에 따라 0~489만 루피아 범위에서 설정하도록 제안했다.
현지 언론 9월 29일자 리퍼블리카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작년 10월부터 국내에서 유통·거래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할랄 인증 유무를 표시하는 것이 의무화했지만, 인증 발급 수수료는 아직도 정해지지 않았다.
자이넛 차관은 "종교부는 국내 사업과 해외 사업 기업으로 나눈 다음 매출액에 따라 수수료를 설정하는 것을 재무부에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종교부는 국내 사업 기업 중 연간 매출이 10억 루피아 미만의 중소영세기업은 수수료를 면제, 10억 루피아 이상의 기업은 매출에 따라 163만~407만 5,000 루피아에서 설정하며, 해외 사업 기업은 일괄적으로 489만 루피아로 설정할 것을 제안했다.
28일 열린 의회 제8위원회와 자이나토 차관 등 실무그룹 회의에서 의회 제8위원회의 얀도리 위원장은 "재무장관령을 통해 즉시 발행 수수료의 상한과 하한을 규정해야 한다. 수수료가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인증 발행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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