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매업 10만명 실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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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쇼핑센터세입자협회(Hippind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회원사 90개사, 근로자 10만명 이상이 실직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9월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협회의 부디하르조 회장은 “5~7월 회원사의 매출은 코로나19 유행 전에 비해 약 80% 줄었다. 이 상황이 계속 유지된다면 150만명이 급여 삭감 등으로 경제적 타격을 받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협회는 인도네시아쇼핑센터경영자협회(APPBI)와 함께 중앙·지방정부에 가맹기업의 법인세와 토지·건물세(PBB), 광고세 면제와 직원들 최저임금의 50% 상당을 보조금으로 지급 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7월 소매 판매는 전년 동월 12.3% 감소했다.
또한 중앙은행은 8월 소매 판매도 10.1%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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