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투자조정부, 2030년 대중버스·오토바이 전기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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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는 2030년까지 버스 등의 대중교통 차량과 일반 오토바이를 전기화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9일 인베스톨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해양투자조정부의 사뜨리오 특별 고문(산업 혁신·경쟁력 정책 담당)은 "대중교통 차량과 오토바이의 운행 대수는 다른 차량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다. 전기버스와 전기 이륜차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기버스의 국산화가 진행될 때까지 관세를 완화할 방침이다.
자카르타특별주 버스운영회사 트랜스 자카르타의 사르요노 사장은 "트랜스 자카르타는 2030년까지 1만 2,180대의 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업체 비야디(BYD)의 국내 대리점인 복합 기업 바끄리&브라더스(Bakrie&Brothers)의 자동차 부품 판매 자회사 바끄리 오토파츠(Bakrie Autoparts) 디노 사장은 “버스 차체 판매 가격은 전기 버스가 1대 당 40억~50억 루피아, 디젤 버스가 10억~20억 루피아이다”며 "차체 판매 가격에 차이가 있지만, 연료 및 유지 보수 비용을 더하면 8년 간 전기버스가 10~20%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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