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디지털세 부과 기업에 마이크로 소프트 등 8개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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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 세무국은 9일 해외 사업자가 전자 상거래(EC) 등을 통해 제공하는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10%의 부가가치세(VAT) 징수 대상자에 8개사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된 업체는 ◇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 마이크로소프트 리지널 세일즈(Microsoft Regional Sales), ◇ 중국 알리바바 그룹 산하 알리바바 클라우드(싱가포르), ◇ UCWeb 싱가포르, ◇ 소프트 웨어 개발의 공유 웹 서비스업체 미국 GitHub, ◇ 디지털 플랫폼 To The New 싱가포르(To The New Singapore), ◇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코다 페이먼츠(Coda Payments), ◇ SMS 및 디지털 통신기업 넥스포(Nexmo) – 등 8개사이다.
11월 1일부터 과세를 시작한다.
재무부는 5월 해외 사업자 중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제공하는 음악과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디지털 게임, 앱 등 디지털 제품을 제공하며 적어도 이용자 1만 2,000명을 보유, 올해 6억 루피아의 수익을 창출할 경우 10%의 VAT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정부는 미국 페이스북, 아마존, 구글, 애플, 월트 디즈니,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 등 36개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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