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완 카밀 서자바주지사, 반둥 고속철도역 주변 인프라 건설 조속히 결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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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의 리드완 카밀 주지사는 15일 수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의 종점역인 뜨갈루아르역에서 반둥 시내 중심가까지의 대중교통 인프라를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도록 교통부와 고속철도 사업 주체사인 인도네시아중국고속철도사(KCIC)에 요청했다.
리드완 카밀 주지사는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 "경전철(LRT)로 건설할 것인지 다른 교통 인프라로 건설할 것인지 아직 명확하게 결정하지 않았다”라며 "반둥 시내의 대중교통 인프라 정비가 늦어지지 않길 바란다. 조속히 결정해 달라”라고 말했다.
뜨갈루아르역에서 반둥 중심부에 있는 반둥역까지 현재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시북부의 시청까지는 버스로 약 40~60분이 걸린다.
한편, 고속철도가 통과하는 4개역 주변에 대중교통지향형도시개발(TOD)이 진행되고 있다. 리드완 카밀 주지사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자카르타-반둥을 36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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