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 내년에도 정책금리 4.00% 동결 예상
본문
인도네시아 금융업계는 중앙은행이 2021년에도 정책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자카르타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 금융 대기업 JP모간체이스의 누르 라이사 라시드 애널리스트는 "중앙은행은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최우선을 보고 있다. 2021년에도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보였다.
4분기(10~12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은 수정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14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미국 대선 등 금융시장의 미래가 불투명하며 중앙은행이 국채를 인수해 재정정책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2021년에도 정책금리 4.00%로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중앙은행은 13일 정책 금리를 4.0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세 달째 동결하고 있다.
페리 총재는 "루피아 환율 안정을 유지해야하고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을 고려해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시장에 667조 6,000억 루피아의 자금을 공급하고 유동성을 높이고 있다.
재정적자를 정부와 분담하는 정책으로 중앙은행은 국채를 재무부에서 320조 5,600억 루피아, 금융시장에서 60조 1,800억 루피아 각각 구입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