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11개분야의 연구개발비 최대 300% 소득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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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는 9일 연구개발(R&D)을 실시하는 기업에 대한 세금 우대 조치를 정한 재무장관령 ‘2020년 제153호'를 공표·시행했다.
운송 장비와 식량, 정보통신기기 등 11개 분야의 총 105개 업종을 대상으로 연구 개발 예산의 최대 300%를 소득에서 공제한다.
이 재무장관령에 따르면 기존의 연구 개발비 100% 소득 공제 조건에 부합한다면 최대 200%를 추가 공제한다.
추가 공제의 각 조건은 ▽연구 개발을 통해 특허 등 지적 재산권을 국내에서 취득한 경우 50%, ▽지적 재산을 국외에서 취득한 경우 25%, 상품화한 경우 100%, ▽인도네시아 고등교육기관 및 연구기관과의 협동으로 실현한 경우 25% 이다.
19일 안따라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리 재무장관은 이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연구 개발을 다루는 기업에도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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