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협회 “내년 자카르타 최저임금 인상 없을 것”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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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기업가 단체인 뿌리부미사업가협회(HIPPI)는 2021년 자카르타특별주 최저임금(UMP)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제침체로 실질 인상비율은 0%일 것으로 예측했다.
22일 자카르타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 협회의 살만 회장은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을 기반으로 예측해 추산했다”라며 “많은 중소영세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 사업장을 폐쇄하고 직원 해고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상율 0%는 현실적인 방안이다”라고 언급했다.
살만 회장은 이어 "코로나19로 사업가들의 사업지속 부담감은 이미 극에 달했다. 최저임금이 상승되면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다 노동장관은 지난 8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약 350만명의 노동자가 해고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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