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 오보, 내년 투자·보험 회사와 협력 확대
본문
인도네시아 전자결제 서비스 오보(OVO)는 내년 더 많은 투자회사와 보험회사,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자 자카르타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OVO의 제이슨 톰슨 최고 경영자(CEO)는 21일 "투자·보험·금융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인도네시아 핀 테크 사업 성장속도를 빠르게 성장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OVO의 수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제이슨 최고 경영자는 이어 "OV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경제 타격에도 견딜수 있다. 코로나19로 신규 고객 수는 3.7배 증가, 기존 고객도 97% 유지됐다. 예산도 2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오보는 9월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4분기(10~12월) 매출은 지난해 1분기(1~3월)의 7.4배로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보는 지난 5월 영국 생명보험회사 프루덴셜 라이프 아수란시(PT Prudential Life Asuransi)와 협력 계약을 맺었다. 오보 플랫폼에서 코로나19 치료 등의 보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보험 상품을 제공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