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계청, 10월 CPI 상승률 1.44%...의료·재료가 견인
본문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44%였다.
9월의 상승률(1.42%)에서 증가폭이 상승했다. 2개월 연속 전월의 상승률을 웃돌았다. 의료, 재료·식음료, 외식, 퍼스널 케어, 기타 서비스 부문의 상승률이 높아 전체를 견인했다.
대상 품목 11개 항목 중 ‘재료·식음료·담배류'와 '의류·신발'의 상승률이 전월보다 높았다. 특히 ‘재료·식음료·담배류'는 2.25%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웃돌았다. 그러나 9개 항목의 상승폭은 모두 전월 대비 감소했다.
전월 대비 CPI 상승률은 0.07%로 4개월 만에 플러스가됐다. 전체 11개 항목 중 ‘재료·식음료·담배류’, ‘의류·신발'이 전월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오락·스포츠’, ‘외식’의 상승이 빨라졌다. 한편, ‘주택·수도·전기·가스·연료'와 '가정용 기기'가 마이너스로 전환, 다른 항목도 약간 감소했다.
도시별로는 전국 90개 도시 중 66개 도시가 전월 대비 상승, 나머지 24개 도시는 하락했다.
상승률이 가장 큰 도시는 북부 수마뜨라 시볼가로 1.04%였다. 하락률이 가장 큰 도시는 서부 파푸아주 마노콰리로 1.81%였다.
가격 변동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월 대비 1.74%였다.
9월(1.86%)에서 0.12포인트 감소했다. 전월 대비 0.04%였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