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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인도네시아 제조업 PMI 47.8…소폭 개선

경제∙일반 작성일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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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산업 정보 업체 HIS마킷(Markit)이 2일 발표한 인도네시아의 10월 제조업 구매 담당자 경기 지수(제조 PMI)는 47.8가 되어, 9월 47.2에서 0.6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2개월 연속 경제상황 개선·악화의 분기점이되는 50 밑으로 떨어졌다.
 
HIS마킷은 성명을 통해 10월 제조 PMI 부진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회활동 규제로 제조업과 신규 주문 건수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자카르타의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이 10월 중순에 일부 완화됐지만 제조업에는 아직 영향을 주지 않아 생산량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10월은 또한 판매 침체로 인해 기업의 인력 감축이 빨라졌다. 
 
고용은 8개월 연속 감소했다. 매출 감소로 구매 활동과 재고도 감소됐다.
 
HIS마킷의 버나드 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여전히 ​​약한 수요와 간접비 상승, 코로나19 규제 등으로 아직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며 “이에 생산능력과 투자를 억제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버나드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자카르타에서 PSBB가 완화됐지만 아직 제조업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라며 "코로나19 불확실성 등으로 기업 수요와 경제활동은 당분간 계속 저조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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