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건설 PP, 빨렘방 하수처리시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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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PP가 4일 남부 수마뜨라 빨렘방시의 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에 착수했다. PP는 호주의 대형 건설사 맥코넬도웰(McConnell Dowell)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하수처리시설은 빨렘방시의 깔리도니군 스라유르 지역의 5.8헥타르 부지에 건설, 2022년 초 가동을 목표로 한다. PP는 드릴링, 콘크리트 부설 등을 담당한다.
6일자 인베스톨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총 사업비는 1조 2,000억 루피아에 달한다. 호주 정부로부터 4,500만 달러의 자금지원을 받았으며, 하수도 정비 비용을 국가 예산으로, 각 가정 배관 정비 비용을 빨렘방시와 남부 수마뜨라 예산으로 각각 충당한다.
하수처리시설이 완공되면 빨렘방시의 인구 5%에 해당하는 10만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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