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완 서부자바주지사 `아마존, 데이터센터 건설에 40조 루피아 투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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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의 리드완 카밀 주지사는 16일 미국 아마존이 데이터 센터 건설에 40조 루피아를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자카르타 글로브 보도에 따르면 리드완 주지사는 “아마존이 데이터 센터 건설에 30조~40조 루피아를 충당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서부자바주에 동남아시아 디지털 기업을 지원하는 데이터 센터가 건설될 예정이다. 매우 영광이다"고 말했다.
서부자바주는 16~19일 동안 투자유치 행사 ‘서부자바주 투자 서밋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서부자바주 수방군에 건설 중인 빠띰반 항구가 연내 부분 공용되며, 반둥과 자카르타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등의 도로 인프라 정비도 한창 진행되고 있다.
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서부자바주의 3분기(7~9월) 투자실현액(석유가스, 금융 등 제외)은 현지 통화 기준으로 86조 3,000억 루피아로 국내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클라우드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미국 아마존 산하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다루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2022년 초까지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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