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화장품 EC 판매 8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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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2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이후 화장품 전자상거래(EC) 판매가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중소기업국의 가티 국장은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함에 따라 미용실 및 스파 대신 집에서 미용하는 시간이 늘고있다"며 “중소사업자는 EC 판매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열린 화장품 전시회에는 전국의 35개 사업자가 참가, 뉴노멀에 대응하기위한 강연과 개별 상담회 등이 열렸다. 가티 국장은 “전시회를 통해 품질 좋고 저렴한 국산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원재료를 생산하는 기업과 화장품 업체의 협업을 진행, 인도네시아의 천연 자원이 화장품에 더욱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3분기 화장품을 포함한 화학·제약·전통 의약품의 매출은 코로나19 재난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또한 1~6월 수출액은 15.2% 증가한 4조 4,4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독일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은 2020~2025년 연평균 6.6%의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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