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포장재료 트렌드 변화…디자인보다 내구성·안전성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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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경제적이고 내구성이 좋은 포장 및 판지 등의 포장 자재 수요가 늘고 있다.
전자상거래(EC) 매출 상승을 배경으로 디자인보다 내구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으며, 특히 식품 분야에서는 신선도 유지 기간과 안전성 개선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 패키징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산업부 중소·기타산업국의 가띠 국장은 11월 30일 “인도네시아 용기포장업자연맹(IPF)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국내 포장산업의 성장률이 전년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포장산업의 시장 규모는 98조 8,000억 루피아였다.
가띠 국장은 이어 "지속가능한 포장에 대한 소비자 의식이 향상되고 있다. 디자인 포장이 줄어들고 스마트 포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특히 식품 분야에서 식품의 품질 유지 또는 환경보호를 시각화하는 지능형 포장, 가스 치환(MAP) 포장, 진공 포장, 냉동식품 포장 등 포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중소·기타산업협회는 포장이 중소기업의 판매 전략으로 보고 2003년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및 포장 디자인에 관한 강습회를 개최했다. 2015년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총 913개사가 수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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