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2021년 인도네시아 경제성장 5.3%→4%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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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인도네시아의 2021년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을 4.0%로 예측했다.
OECD는 1일 최신 경제전망을 발표, 9월 시점의 5.3%에서 하향조정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2020년에는 -2.4%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 이는 외환 위기였던 1998년 이후 첫 마이너스 성장이다.
OECD에 따르면, 2021년에도 코로나19 여파는 계속 이어져 국미들의 소득과 생활수준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2022년에는 성장률이 5.1%까지 회복할 전망이다.
2020년 상황에 대해 OECD는 정부가 6월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을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재개했으나, 9월에 재차 강화해 경제활동에 영향을 줬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10월 소비자 신뢰 지수가 79.0에 그치는 등 경기 회복은 여전히 힘들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백신이 효과적으로 배분된다면 외국인 관광객 입국 재개 등 관광 산업 부흥이 기대된다.
OECD는 또한 향후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 등의 사회보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올해 시행된 일자리 창출 법으로 노동시장에 유연성을 제공했으며 해외기업 진출을 강화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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