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통근열차, 11월 승객 전월 대비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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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도권 통근열차를 운영하는 끄레따 커뮤터 인도네시아(PT Kereta Commuter Indonesia, KCI)는 2일, 11월 승객수가 전월 대비 13% 증가한 1,145만 1,083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수도권의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이 실시된 이래 하루 승객수가 가장 많았다.
평일 승객수는 1일 평균 41만 2,187명이었다. 11월 30일 44만 3,633명이 이용하면서 최다 이용객을 기록했다. 주말 승객수도 증가, 11월 28일 36만 4,127명이 이용하며 주말 기준 가장 많았다.
KCI의 안네 홍보 부부장은 “승객 수가 증감함에 따라 각 역에서 간격을 두고 한줄 서기 등 코로나19 보건수칙이 적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 중이다. 혼잡 완화를 위해 12량 편성 열차 추가 등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달 초에는 12량 편성의 열차 5개를 투입해 10량 편성과 8량 편성의 열차 대신 운행했다.
PSBB 완화에 따라 승객 수는 회복하고 있지만, 1~11월 누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1억 4,144만 9,845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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