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저임금 전국 평균 1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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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깔리만딴 49% 가장 높아···자카르타는 220만 루피아로 ‘최고’
올해 인도네시아 전국 33개주의 평균임금이 평균 1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력이주부는 올해 1월부터 전국 33개주에 적용된 주 최저임금의 인상폭이 전년대비 평균 18.32% 인상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상폭 10.27%를 8.05포인트 웃돈 것이다.
가장 인상폭이 컸던 곳은 동부 깔리만딴주의 48.86%로 나타났다. 또 인상폭이 가장 적었던 곳은 서 술라웨시주의 3.37%였다. 금액 기준으로는 자카르타의 220만 루피아가 최고액으로 설정되었다.
올해 설정된 최저임금이 한달간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생계비의 지표인 적정생활수준(KHL)을 충족하는 비율은 전국평균 89.78%에 달했다.
무하이밍 인력이주부 장관은 “임금 인상은 노동자의 복리향상을 위해서 필요하다”면서 “다만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고용을 늘리기 위해서는 (임금인상이) 생산성 향상을 촉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인력이주부는 최저임금의 적용 대상자인 독신자나 근속 1년 미만의 직원 이외의 사원에 대한 급여와 여러 수당에 대해서는 노사가 대화로 정할 것을 촉구했다.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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