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4개국과 CEPA 내년 비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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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4개국(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스위스)과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의 비준 절차를 내년 초에 완료할 예정이다.
4일 가뜨라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EFTA 국가들은 7년에 걸친 협상 끝에 2018년 12월 ‘IE-CEPA’ 협정을 체결했지만, 비준 국가는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만이었다.
인도네시아 무역장관과 협상 담당자들은 지난달 27일 비준 절차를 내년에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무역부는 인도네시아와 EFTA 국가들이 무역, 투자, 협력을 통해 상호이익이 되는 글로벌 파트너쉽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IE-CEPA 협정으로 인도네시아는 제조업부터 농림 수산업, 광업, 전력 가스 등 182개 하위 분야의 투자를 자유화한다.
서비스 부문은 오락·문화·스포츠를 제외한 11개 부문의 95개 하위 부문을 자유화한다.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올해 1~9월 EFTA 국가들의 해외직접투자(FDI) 실현 액은 총 1억 2,810만 달러에 그쳤다. 가장 많은 국가는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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