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여러 외국기업 내년 국내 공단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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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여러 외국기업이 내년 국내 공단 투자 계획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제조업의 투자가 내년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길 기대하고 있다.
9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 국방·지역화국제산업액세스국의 도디 국장은 “내년에 보건 의료 전자기기, 자동차 분야의 외국 기업이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투자 금액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라며 "공단 투자자를 대상으로 비세제 혜택 외에도 각종 편의 조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0~2024년에 국내 27개 산업단지를 우선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의 밥 부부장(고용 부문)은 “제조업에서 향후 2~3년간 600만명이 고용되어야 한다”라며 "내년은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제조업에서 100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1~9월 노동집약형산업의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01조 9,000억 루피아였다.
산업별 투자액은 금속이 69조 7,900억 루피아로 가장 많았으며, 식품이 40조 5,300억 루피아, 화학 공업과 약품이 35조 6,300억 루피아, 자동차가 8조 8,700억 루피아, 비금속 광물이 8조 6,600억 루피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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