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업계, 내년 광고비 지출 최대 10% 성장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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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광고대행사협회(PPPI)는 내년 기업이 투자할 광고비 지출액이 175조~180조 루피아로 올해에 비해 7.5~10% 확대할 것으로 예측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한때 광고비 지출이 부진했지만, 디지털 광고 성장으로 회복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17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PPPI의 자누 아리얀또 회장은 “TV 광고가 여전히 전체의 60%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이어 디지털 광고와 라디오 등 순이었다”라고 말했다.
PPPI에 따르면 올해 1~9월 광고비 지출은 150조 루피아였다. 이 속도로 계속 간다면 전년의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있다.
자누 회장은 “2분기(4~6월)에서 4분기(10~12월)에 걸쳐, 특히 디지털 광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누 회장은 이어 “이러한 추세는 내년에도 계속되어 광고 매체가 더욱 다양화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제품 구입과 서비스를 직접 문의하는 방식이 성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지털 광고의 75%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해외 매체를 통하고 있으며 국내 산업은 아직 성장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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