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띰반 항구, 일부 공용 개시…완성차 140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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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20일 서자바주 수방의 빠띰반 항구 일부를 공용 개시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도 서자바주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해 부분 공용 개시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날 자동차 터미널에서 140대의 완성차가 출하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 사업자의 제품과 농작물 등이 빠띰반 항구를 통해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국산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디 교통장관은 “부분 공용 개시되는 자동차 터미널의 면적은 25헥타르이다. 2021~2024년에는 66헥타르로 확충돼 완성차 처리 능력을 60만대로 끌어 올린다. 2024~2025년에 정비하는 컨테이너 터미널의 연간 처리 능력은 550만TEU(20피트 컨테이너 환산)이다. 이것을 2027년까지 750만TEU까지 확대한다”라고 말했다.
부디 교통장관은 이어 "빠띰반 항구가 자카르타 딴중 쁘리옥 항구의 기능을 보완해 국내 물류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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