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올해 세수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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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21일, 2020년 1~11월 누계 세수가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한 925조 3,400억 루피아였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영향을 미쳤다. 당초 연간 목표였던 1,198조 8,000억 루피아의 77.2%에 그쳤다.
21일 안따라뉴스 보도에 따르면 11월말까지의 누계액 중 석유·가스 관련 세수는 29조 2,000억 루피아로 전년 동기 대비 44.7% 감소했다.
비석유·가스 부문이 17.3% 감소한 896조 2,000억 루피아였다.
소비세와 관세의 수입은 총 183조 5,000억 루피아로 4.1% 증가했다. 이 중 소비세가 151조 1,000억 루피아로 8.3% 늘었다.
무역 관세 수입은 수출 실적 개선으로 수출 관세가 3.9% 증가한 3조 3,000억 루피아였던 반면 수입 관세는 13.5% 감소한 29조 1,000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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