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 재무장관, 2020년 경제성장률 -2.2%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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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
인도네시아의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2020년 연간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을 -1.7%~-2.2%으로 전망했다. 앞서 예상했던 -0.6~-1.7%에서 하향 조정했다.
항목별로는 정부 소비 지출이 0.3%의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가계소비는 -2.4~-2.7%, 투자는 -4.4~-4.5%, 수출은 -5.7~-6.2%, 수입은 -14.3~-15.0%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리 장관은 22일 "하지만 4분기(10~12월) 성장률은 -0.9~-2.9%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측했다.
한편, 여러 해외 금융기관들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여러번 수정한 바 있다.
최신 전망치는 아시아 개발 은행(ADB)과 세계 은행이 각각 -2.2%, 국제통화기금(IMF)이 -1.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4%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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