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가격 올해도 지속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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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가격은 공급 부족과 수요 확대로 장기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 금요일 런던거래소에서 니켈 가격은 1톤당 17,667 달러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는 미국 달러지수의 반등에 따른 하락으로 2.44% 하락한 가격이다.
사실 니켈은 2019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인 1톤당 18,000 달러 수준을 유지해 오고 있다. 2020년 중 16.23% 상승하였고, 2021년에도 6.31%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상하이메탈마켓(Shanghai Metal Market) 에널리스트는 니켈의 수요 공급면에서 보면 니켈 가격은 단기적으로는 설연휴까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설연휴기간 중 공장가동중단 등으로 니켈의 소비가 줄어 연휴기간 후에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여러 지방에서 코로나19가 재발하고, 설연휴 이후에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원자재의 거래 및 수송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에널리스트는 지난 11일 블룸버그를 인용하여 말하였다.
ED&F 에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는 미 대통령 당선자 조 바이든의 친환경 정책으로 인하여 녹색 경제 발전과 세계 경제회복에 가장 중요한 원자재는 니켈과 동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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