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소비자신뢰지수 하락, 백신접종과 정부지원금 지급 확대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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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BI)에 따르면 소비자신뢰지수가 작년 11월에 92.0, 12월에는 96.5로 낙관 수준에 가깝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올해 초 자카르타의 강화된 대규모사회적제약(PSBB ketat) 조치 와 발리의 활동제한조치(PPKM)시행으로 인하여 소비자신뢰지수(IKK)가 하락했다.
뻐르마따 은행(Bank Permata)의 이코노미스트 조수아(Josua Pardede)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무료 접종과 정부보조금지급 확대가 소비심리 및 경제 회복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수아는 자바의 도시들과 발리에서 1월 11일에서 25일까지 연장된 사회적제한 조치가 2021년 1/4분기 경제회복을 어렵게 할 것이다. 이 조치로 인하여 도시 밖에서 사람들의 이동성이 제한될 것이고 식당 및 쇼핑센타의 경제적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년 34개 주, 자카르타 및 파푸아의 임금이 2020년 2/4에서 4/4의 임금과 비교하여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의 소비 절벽은 정부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제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중산층의 소비진작을 위해서는 초기에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루어져야 한다. 정부도 BPJS III등급의 건강보험료를 인상하는 등 여러 방안을 찾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제개혁센터(Center of Reform on Economics (CORE) Indonesia)의 이코노미스트 유숩(Yusuf Rendy Manilet)은 PSBB와 PPKM이 효과가 없어 다시 연장을 하는 경우 소비자신뢰지수는 다시 위축될 수 있다. 정부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소비가 늘 수 있는 가능성은 정부지원금 지급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유숩은 정부가 신속하게 저소득층에 대한 정부 지원금 지급해야 하고, 중산층에 대하여도 임금보조금 및 구직카드 지원 등 소비진작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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