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도네시아 경제를 위협하는 4가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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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물리아니 재무부장관은 올해 인니 경제를 위협하는 부정적 요인은 자산의 버블, 에너지가격 상승, 채무 증가, 지정학적 위험 등 4가지 요인이라고 밝혔다.
끄방사안 대학(Universitas Kebangsaan) 전략연구소(Institute Kajian Strategis, IKS) 선임 이코노미스트 에릭 수간드(Eric Sugand)는 이 문제는 인도네시아 경제가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고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첫째, 석유와 같은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문제이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에너지 수입국이기 때문에 에너지 가격 상승은 무역수지를 악화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팜유와 같은 농산품의 가격 상승은 무역수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둘째, 자산의 버블은 이머징 시장에서 자금유출을 야기하고, 이로 인하여 미국 달러당 루피아 환율이 약해질 위험이 있다.
셋째, 채무증가로 인하여 이머징 시장에서 다른 이머징 시장으로 자금이 옮겨질 위험이다. 에릭은 선진국 채권자들은 이머징 국가들이 경제회복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대출금을 회수할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넷째, 지정학적 위험이다. 예를들면 남중국과 중동지역의 해상 충돌이다. 그러나 에릭은 인도네시아 경제는 보통 외적 요인보다는 내적 문제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수요측면에서 보면 가계소비가 국내 총생산과 경제성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에릭은 결론적으로 이러한 세계적 위험 가운데서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가계소비를 진작하고 투자를 활성화하도록 유도하여 국내 경제성장을 가속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올해는 사회적제한조치(PSBB)를 보다 잘 지켜 경제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4.6%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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