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경제지표가 계속 좋아져 경제성장목표 큰 수정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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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와르지요 (Perry Warjiyo) 중앙은행(BI) 총재는 세계경제 회복, 백신, 정책들의 시너지 효과 등이 힘입어 2월 국내 경제지표가 계속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무역 상대국으로부터 철강을 비롯한 원자재, 정밀금속, 의약품, 전기기계류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지역별로는 술라웨시, 말루꾸, 빠뿌아, 자바, 수마뜨라를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18일 중앙은행 이사회(Rapat Dewan Gubernur, RDG)에서 말했다,
페리 총재는 정부의 백신 가속접종과 보건 프로토콜에 힘입어 사회질서가 회복되고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먼저 시너지 효과가 많은 자동차, 부동산, 음식료 등 안전한 분야부터 개방하고, 두번째로 재정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재정집행을 가속화하고, 세번째로 은행여신을 확대하고, 네번째로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한 신뢰를 회복하고, 마지막으로 결제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페리 총재는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경제정책이 잘 실행될 때 올해 경제 성장은 4.3%에서 5.3%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RDG에서는 이번 예측보다 다소 높은 4.8%에서 5.8% 성장을 예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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