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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의 일본 입국 재개 희망

무역∙투자 작성일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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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 일본 정부는 인도네시아 이주 노동자들의 일본입국 재개에 관하여 토의를 계속하고있다. 양국 정부는 인도네시아-일본경제협력계약(Indonesia – Japan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IJEPA)과 숙련공파견(Specified Skilled Worker, SSW) 2가지 프로그램을 통하여 상호 협력을 했다.
 
노동부장관(Menteri Ketenagakerjaan) 이다 파우지야(Ida Fauziyah)는 코로나19 팬데믹 중이지만, 정부는 표준운영절차(Standard Operating Procedure, SOP)에 따라 이주노동자들의 입국재개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SOP는 이주노동자들이 출국 전 PCR검사를 시행, 이후 모니터링 진행, 배치 후 수행평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다 장관은 IJEPA에 의거 이주노동자 프로그램 중 간호사 및 돌봄 노동자에 대한 쿼타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3년간 운영해오는 IJEPA 프로그램으로 3,080명의 간호사와 돌봄 노동자가 일을 하였으며, 이 중 716명의 노동자는 일본 간호사자격과 돌봄 노동자자격을 취득하는 등 성공적으로 활동했다.
 
일본 법무성 자료에 따르면 SSW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이주노동자는 2020년 12월 31일 1,514명으로, 이 중 절반이 베트남 이주 노동자였다. 이 수치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목표인 일본 전체 필요 노동력 34만5천명의 20%와 거리가 멀다고 한다. SSW는 의료, 제조, 건축, 항공과 같은 14개 분야를 나누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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