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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국제통화기구로부터 채무 아닌 90.23조 루피아 자금 지원 받는다

경제∙일반 작성일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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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BI)은 국제통화기구(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으로 부터 차입금이 아닌 특별인출권(Special Drawing Rights, SDR)의 형태로 유동성 지원을 받게 되었다.
 
BI 도디 줄베르디(Doddy Zulverdi) 국제부 담당 전무이사는 이번 SDR의 할당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IMF 회원국들에게도 분배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유동성 원조는 1998년 위기 때 인도네시아 정부가 받은 자금과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번 IMF의 유동성 지원은 1998년 위기 때 받은 자금 즉 정해진 시간 내에 돌려줘야 하는 차입금 성격의 자금과 달리 국제통화기구(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의 특별인출권(Special Drawing Rights, SDR)이라고 중앙은행 도디 전무이사는 8일 가상 미디어 행사에서 말했다.
 
또한 도디 전무이사는 회원국들의 외환보유액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IMF에 의한 SDR 할당이며, 상환기간이 없어 5년 또는 10년 후에 SDR을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21년 8월에 IMF는 SDR 추가 할당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여러 회원국들에게 배분했다.
 
인도네시아가 받은 SDR 할당액은 44억 6천만 SDR로 63억 1천만 달러에 해당되는 금액이며, 이번에 할당된 SDR은 추가 비용부담 없이 인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IMF의 유동성 지원으로 인도네시아의 외환보유액은 1,448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이 외환보유고는 9.1개월의 수입 대금 결제 또는 8.7 개월의 수입대금 결제 및 부채상환액에 해당하는 자금이며, 국제적 적정 보유 기준인 3개월의 해외 부채 상환액과 수입대금 지급액 보다 높다.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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