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2021년 인니 경제성장률 3.5%로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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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2021년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재조정하였다.
ADB 최근 보고서인 2021년 9월 아시아 개발 추가 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 Supplement -September 2021)에서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을 3.5%로 조정하였다.
이번 성장률은 2021년 4월 4.5%과 2021년 7월 4.1% 보다 낮은 수치이다.
ADB 인도네시아지역 이사 지로 또미나가(Jiro Tominaga)는 인도네시아 경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좋지 못한 경제가 전염병 발생과 글로벌 무역에서 금융위험으로 인하여 2021년 경제성장률을 3.5%로 조정한다고 22일 가상 ADB 2021년 수정 전망(ADB Outlook Update 2021)에서 말했다.
ADB 선임 지역전문가 헨리 마(Henry Ma)는 소매 판매, 차량 판매와 같은 경제 지표들은 1월부터 6월까지 다시 성장하기 시작하였으나, 코로나-19의 델타 전염병 변종은 시민의 이동성이 감소하도록 사회제약을 야기함에 따라 7~8월에 경제 성장은 위축되었다고 밝혔다.
2021년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77.3에 불과했으며, 이 지표는 코로나19 유행 기간인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마침내 7~8월 경제는 수축되었고 2021년 3분기 경제 성장까지 영향을 미쳤다.
반면 2021년 2분기 경제성장률은 예상보다 낮은 7.07%을 기록하였다.
2021년 경제성장은 3.5%, 실질 GDP성장율은 1.4%로 예상되며 이는 2019년보다 더 높은 성장률이라고 헨리는 밝혔다.
세계 경제는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델타, 뮤, 람다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 은행들의 테이퍼링과 미국에서의 바이러스 감염 증가로 인해 2021년 말 세계 경제가 침체될 위험이 있다고 헨리 지역전문가는 경고하였다.[꼼빠스닷컴/자카르타 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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