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OJK) 환경보호 금융 태스크포스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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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OJK)은 인도네시아 금융 산업에 환경보호 관행의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OJK는 지난 화요일 은행, 증권사, 보험사, 연기금, 금융회사 등 47개 금융기관으로 태스크포스가 구성된다고 밝혔다.
태스크포스 위원에는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인도네시아 수출입은행(LPEI), 보건의료보험(BPJS Kesehatan), 국민연금(BPJS Ketenagakerjaan)과 같은 주요 국가 금융 기관도 포함된다.
OJK의 윔보 산또소(Wimboh Santoso) 원장은 이 태스크포스는 국제 포럼 참여를 포함해 인도네시아에서 환경보호 금융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금융 산업을 조정하는 통합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성명은 10월 글래스고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 COP26 회의에 대하여도 언급했다.
지속 가능한 금융에 대한 세계적인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금융 회사들은 다른 문제들 중에서도 특히 노하우의 부족과 OJK의 녹색 금융 분류법의 부족으로 인해 이러한 관행을 채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OJK는 이 태스크포스를 2021-2025 지속 가능한 금융 로드맵의 일부로 설립했으며, 이는 2015-2019 로드맵의 후속으로, 두 가지 모두 인도네시아에서 이러한 관행의 구현에 대한 장벽을 해결하고자 구성하였다.
OJK 규정 제51호/2017호는 금융회사가 매년 환경보호 보고서를 발행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을 포함하여 환경보호 금융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 태스크 포스는 환경보호 금융을 추진하기 위해 OJK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어 앞으로 같은 용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국영 금융회사인 사라나 멀티인프라스트럭쳐(PT Sarana Multi Infrastructruktur, SMI)의 리스크 관리 책임자인 파리스 쁘라나와(Faaris Pranawa)는 성명에서 말했다.
기후채권기구(Climate Bonds Initiative, CBI) 자료에 따르면 SMI는 재무부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녹색채권 발행처이다.
CBI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55억 달러의 환경보호 채권을 발행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아세안 국가들이 발행한 총 128억 달러의 43%에 해당한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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