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수출 신용장 결제, 20개사 이상이 적용 연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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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과 광업 분야의 20여개사가 상품의 수출 신용장(L/C)결제를 의무화하는 규정의 적용 연기를 신청했다.
지난 8일을 기준으로 에너지광물자원부 석탄국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규정 적용연기를 신청한 20여 개사 중 10개사 이상이 석탄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연기 신청사들에 대해 개별 조사 뒤, 연기 허가를 발급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무역장관령 '2015년 제 4호’에 따라 석탄, 광물, 석유·천연 가스, 팜원유(CPO) 또는 팜핵유(CPKO)의 4개품목의 수출에 대해 이달 1일부터 신용장 결제를 도입했으나 각 기업들의 신용장의 취득이 늦어지자 시행에 유예 기간을 두는 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무역장관령에 따르면 수출신고서(PEB·Pemberitahuan Ekspor Barang)에 기재된 가격이 수출 상품의 국제 가격의 최저 수준을 밑돌 지 않도록 하는 규정도 포함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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