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 인도네시아에 대한 자금 지원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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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의 일원인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IFC)는 인도네시아 민간부문을 지원하기 위한 장기 자금조달 약속을 다각도로 늘려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알폰소 가르시아 모라(Alfonso Garcia Mora) IFC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부사장에 따르면 IFC는 지난 10년간 인도네시아에서 57억 달러의 장기 자금조달을 지원했다.
IFC는 인도네시아가 주요 개혁을 계속 이행할 경우 향후 5~6년간 장기 자금 공급을 두 배로 늘려 약 120억을 제공하고 매년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제공하기를 원하고 있다.
가르시아 모라는 2월 10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자카르타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면서 인도네시아에서 대출 및 투자를 크게 늘리고 싶다는 것을 정부와 민간 부문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전에 민간 부문에서 12년간 근무했던 가르시아 모라는 이 계획이 부분적으로 기업들이 기후 관련 활동에 투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채권 발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IFC는 또한 1차 및 2차 진료뿐만 아니라 제약 산업을 포함한 의료 분야의 디지털화 전환을 지원하는 더 많은 투자를 원한다고 밝혔다.
가르시아 모라는 IFC가 전기차(EV) 산업이 있는 운송 분야 등 현재 중대한 변혁을 겪고 있는 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이 산업은 공공부문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없는 매우 큰 규모의 자금을 필요로 하며, 그래서 민간 부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대만 기업 폭스콘(Foxconn), 고고로(Gogoro), 인디카에너지(Indika Energy)와 인도네시아 배터리공사(Indonesia Battery Corporation, IBC)가 협력하여 전기차 산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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