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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N, 서부 자바 1GW 수력발전소 건설자금 3억8천만달러 확보

에너지∙자원 작성일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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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 자카르타 PLN  본부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국영전력회사 PLN은 서부 자바 찌소깐(Cisokan)에 있는 1,040 메가와트(MW) 수력발전소(PLTA) 건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미화 3억8천만 달러를 대출받았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PLN은 재무부와 24.5년 만기 후순위 대출계약(subsidiary loan agreement, SL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세계은행의 일부인 국제부흥개발은행(International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IBRD)에서 나온 것으로 위치는 서부자바의 반둥과 찌안주르(Cianjur)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6억1천만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
 
재무부 하디얀또(Hadiyanto) 재무국장은 성명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주변 지역에 전력을 지속적으로 공급을 통하여 경제적으로도 충분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AIIB)과 세계은행은 이 프로젝트에 필요한 나머지 2억3000만 달러를 제공할 계획이다.
 
PLN 다르마완 쁘라소죠(Darmawan Prasodjo) 사장은 국제사회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하려는 PLN의 노력에 대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PLN에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순수 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PLN의 진정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국영기업부 재무리스크관리담당 나왈 넬리(Nawal Nely) 차관은 수력발전소가 석유 및 가스 가격 변동에 대한 정부의 예산 의존도와 민감도를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찌소깐(Cisokan) 수력발전소 프로젝트는 PLN의 에너지 공급 과정에서 시기 적절하고 대출 기간과 프로젝트 수명이 일치하는 유일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금리 외에 재융자 리스크도 관리 가능하다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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