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핀테크 스타트업, 모기지 신청 절차 디지털화 > 경제∙비즈니스

 

금융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IDEAL이 인도네시아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위한 주택 융자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으로 디지털 모기지 서비스 검색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디지털 생태계를 활용해 선정된 주거지에 대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비 구매자들은 담보 대출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다양한 은행 및 부동산 개발업자들과 연결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예비구매자는 주택담보대출 제공자에게 일일이 접근하는 대신 단일 플랫폼에서 신청서 제출, 서류 수집, 데이터 검증이 가능하다.

 

디지털 주택담보대출 신청 플랫폼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구매자들이 직면한 주택담보대출 신청 과정의 복잡성을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으로서 최초로 출시한 상품이다.

 

IDEAL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알버트 수르자우다자(Albert Surjaudaja)는 25일 성명에서 지난 2년 동안 인도네시아를 강타한 코로나19 대유행은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화를 추진했으며, 재택근무나 하이브리드 근무의 필요성은 사람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거주지를 선택하도록 장려한다면서 이 플랫폼은 한 은행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대출자들과 담보 대출 상품들을 한꺼번에 제공해 준다고 말했다.

 

밀레니얼 세대인 알버트 사장은 다양한 물리적 서류, 은행 지점 방문, 신청 상태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많은 다른 관리 요구 사항들을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는 복잡한 과정에 혼란스러웠다고 인정했다.

 

그는 IDEAL이 주택담보대출 절차를 최적화하고 대출 희망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낙관하면서 언젠가 담보 대출을 신청하는 것이 앱을 통해 점심을 주문하는 것만큼 쉬울 것을 꿈꾼다고 말했다.[자카르타글로브/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