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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아 금융 3사, 대출 성장률 최대 35% 예측

작성일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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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샤리아(이슬람 율법) 금융 3사는 올해 대출 성장률이 20~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지언론은 지난 12일 조꼬 위도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따라 정부의 자금 수요가 확대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영은행인 BNI(Bank Negara Indonesia) 산하의 BNI 샤리아는 올해 대출 잔액이 전년 대비 25%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민간은행인 쁘르마타 은행(Bank Permata) 산하의 Bank Permata 샤리아 또한 올해 대출 성장률을 20~25%로 예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싱가포르계 은행인 OCBC NISP의 샤리아 은행은 35%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마트라와 칼리만탄 섬에 각각 하나의 지점을 신설해 전국 10개 지점 등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디노 BNI 이사는 대출 결정을 신중하게 하고, 부실 채권 비율을 억제하는 정책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그는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의 대출 잔액은 14조 9천8백억 루피아이며, 부동산 모기지와 같은 소비자 금융이 과반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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