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분기 경제 성장 2022년 최고치인 5.5% 달성 전망 > 경제∙비즈니스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 재무장관은 21일 2022년 3분기에 국가 경제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수치는 1분기 5.01%와 2분기 5.44%로 분기별 성장률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리 장관은 자카르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3분기 경제는 5.5% 이상의 매우 강력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코로나19 규제가 크게 풀린 후 사람들의 이동성을 높임으로써 강력한 성장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리 장관은 소매판매지수는 개선되고 있는 반면 제조업 부문은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력 소비는 제조 부문에서 8.1%, 그리고 사업 부문에서 17.3% 증가했다.

 

스리 장관은 제조업에서 가공부문이 생산능력을 증가시킴에 따라 3분기 성장세가 매우 견조하고 있어 유가 상승이 경제성장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BPS)은 이달 말 주요 경제 수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스리 장관은 세계 경기 둔화와 기준금리 상승이 인도네시아의 주요 경제지표와 2023년 성장동력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2022년 연간 경제 성장은 5에서 5.3%로 예상된다. (자카르타글로브/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