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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50억 달러’ 투자 예상

작성일20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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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식료품기업연합(Gapmmi)는 올해 식∙음료 산업에 대한 투자액이 지난해 예상액 대비 25% 증가한 약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국민 소득 상승에 따라 식∙음료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가 가속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히다야또 Gapmmi 부회장에 따르면 내수시장 확대가 가속화 됨과 동시에, 올해 말 시작할 것으로 예정된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내 무역 자유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투자를 부추기고 있다. 지난해 식∙음료 산업에 대한 투자액은 약 40억 달러규모였다.
 
또한, 히다야또 부회장은 “ASEAN 가운데 인도네시아는 원자재 조달이 용이하고, 국내시장에는 풍부한 잠재 노동력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이 하나의 국가로서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투자 대상으로 선정되기 쉽다.”는 견해를 밝혔다.
 
Gapmmi가 예상하는 올해 식∙음료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1,100조루피아 규모이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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