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GoTo주식, 외부 요인으로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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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GoTo)의 주가는 수익성 회복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회사 공모 당시 가격보다 73.9% 하락했다. 이러한 주가 하락은 외부 요인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9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고토의 주가 하락은 6월에 시작되었고, 초기 투자자들이 매도할 수는 주식 보호 예수 기간이 11월 30일로 끝나면서 폭락하고 있다.
빠뜨릭 짜오(Patrick Cao) 고토 사장은 8일 최근 보호 예수기간 만기와 함께 시장에 매도 주식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거래되는 주식 양의 증가를 촉발했다고 말했다.
짜오는 손절매가 증가하는 이유는 낮은 주가로 초기 투자자, 재무 투자자의 펀드 기간 종료, 연말 또는 기타 환매 요구 증가 등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언급한 변수들이 모두 회사의 통제력과 지식을 넘어선 외부적 요인이라고 말하며 회사의 실적은 호전되고 있다고 옹호했다.
고토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2024년 1분기까지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한 전문가는 고토의 생태계가 소비자 시장에 깊이 심어져 있어 강한 펀더멘털을 보여주는 점을 고려할 때 하락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삘라르마스 인베스트인도 증권 막시밀라누스 니코 데무스 이사는 8일 주식 시장에 공황이 있지만, 이는 과잉 반응이라며, 일반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때 사업 펀더멘털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기술 회사들은 초기에 손실로 시작한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이러한 손실이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경제금융연구원(INDEF)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3,456명의 응답자 중 82%가 고젝(Gojek)을 사용했다고 답했고, 그랩(Grab) 사용자는 57%였다.
막시밀라누스는 계속해서 사람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기업이 분기별로 어떻게 성과를 내느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토는 2022년 3분기 총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61조 루피아를 기록하여 이 수치는 회사의 예상을 뛰어넘었으며, 총수입은 30% 증가한 5조 9천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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