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전자상거래 또꼬뻬디아, '가장 믿을만한' 플랫폼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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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꼬뻬디아 유튜브 광고 캡처)
카덴스 인터내셔널(Kadence International)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인들이 더 이상 프로모션과 가격을 전자상거래 만족도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 보지 않으며,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가장 만족스러운 플랫폼으로서 또꼬뻬디아(Tokopedia)가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12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올해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가장 신뢰받는 전자상거래' 설문조사에서 인도네시아 고객들은 이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제공하는 보안과 품질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반둥, 수라바야, 마까사르, 메단 등 대도시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용자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대한 만족과 신뢰를 견인하는 측면을 더 깊이 파고 들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용자들이 추구하는 주요 요소는 보안, 제품 품질, 정품 및 배송 등 3가지였다. 이 세 가지 요소는 고객이 사용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얼마나 만족하는지를 결정했다.
카덴스 인터내셔널은 이들 요소를 지표로 삼아 응답자 대다수가 또꼬뻬디아를 가장 안전한 플랫폼(85%),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86%), 제품과 배달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86%)로 꼽았다.
전체적으로 전자상거래에서 또꼬뻬디아가 가장 높은 사용자 만족도 지수(89.68)를 기록했고, 쇼피(87.77), 라자다(81.61)가 그 뒤를 이었다.
카덴스 인터내셔널의 아디스띠야 페브리아니(Adhistya Febriani) 리서치 전무이사는 너무나 많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전체 소비자 쇼핑 체인에서 안전하고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12일에 발표된 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거래에서 상품의 품질 보장, 지불 및 배송 프로세스의 용이성, 거래의 보안과 같은 요소들도 사용자들이 고려하는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
또 상품의 품질(85%), 배달 서비스의 신뢰성(85%),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84%) 등에서도 또꼬뻬디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결제 편의성과 다양한 방법에서 또꼬뻬디아와 쇼피를 상위 2개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꼽았고, 응답자의 88%는 또꼬뻬디아를, 82%는 쇼피를 선택했다. 반면 블리블리는 이 분야에서 3위(62%)를 차지했고, 라자다(60%)가 뒤를 이었다.
제품 리뷰 수에서도 또꼬뻬디아와 쇼피가 앞섰는데, 구매자 리뷰가 가장 많은 상위 플랫폼으로 응답자의 86%가 쇼피를 꼽았고, 이어 또꼬피디아 76%, 라자다 52% 순이었다.
반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선택할 때 사용자 고려사항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UI/UX)이 4번째로, 다음으로 제공되는 프로모션이 5번째 요소를 차지했다.
쇼피는 81%의 응답자가 가장 매력적인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최고의 플랫폼으로 선택할 정도로 이 측면에서 뛰어났다. 전자 상거래 산업에서 점점 더 치열한 경쟁과 함께, 프로모션은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전술 중 하나이다.
그러나 카덴스의 조사에서는 이러한 프로모션 전략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사용자 만족과 충성도를 창출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대신,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UI/UX)만족도는 더 높은 수준의 신뢰와 더 많은 충성 고객으로 이어지는 장기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또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프로모션 홍보 경쟁에만 의존하는 전략에서 보안, 품질 및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브랜드 포지셔닝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카덴스의 아디스띠야 전무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사용자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는 데 있어 점점 더 신중해지고 있다면서 결국 전체적으로 안전하고 질 좋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이용자들의 마음과 시장 경쟁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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