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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정부, 5개 관광지 우선적 개발 위해 15조 루피아 추가 배정

경제∙일반 작성일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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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부안 바조 항구 앞바다 전경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향후 2년 동안 5개 관광지를 우선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15조 루피아 (12,300억 원)의 추가 예산을 배정하기로 했다.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지난 21() 북부 수마뜨라 또바 지역에서 열린 전국조정회의에서, 해당 추가 예산으로 북부 수마뜨라의 또바 호수, 중부 자바의 보로부두르, 동부 누사뜽가라의 라부안 바조, 서부 누사뜽가라의 만달리까, 북부 술라웨시의 리꾸빵 등 5개 지역 관광지를 우선적으로 개발 완료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

 

해당 회의에는 루훗 빤자이딴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압둘라 아즈와르 아나스 행정관료개혁부 장관, 수하르소 모노아르파 국가개발기획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산디아가 장관은 팬데믹 기간 동안 피폐해진 관광 산업을 되살리겠다는 다짐을 공개적, 반복적으로 계속해왔다


그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의중을 받들어 이른 바 다섯 개의 새로운 발리라고도 부르는 전국 다섯 군데의 최고 관광지 개발에 우선순위를 두고 노력해 왔다.

 

관광창조경제부는 2023년에는 보다 많은 여행 이벤트를 기획해 120-140만 명 규모의 국내 관광객들이 해당 관광지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그 과정에서 관광산업 관련 44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훗 장관도 내년 경제성장율을 5% 이상으로 전망하면서 관광객들도 더 많이 증가할 것이라 내다보았고 그 과정에서 숙박업과 식음료 산업이 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압둘라 장관은 주말에 해당하는 공휴일들을 최적화하고 주말과 공휴일 사이에 낀 평일을 샌드위치 휴일로 만들어 관광 촉진을 유도하는 방식의 대안적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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