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재무장관 “인도네시아, 경기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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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자카르타에서 언론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 재무장관(오른쪽)이 프리머스 도리물 인베스터 데일리 편집장에게 Media Nagara Rakca Dana Award를 수여하고 있다. (유니버스 포토/Mohammad Defrizal)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 재무장관은 총선을
앞두고 국가적 정치적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는 전망과 인도네시아의 최대 교역국이 되는 세계 강대국들의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 인도네시아가
경기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6일 자신감을 표명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상승, 금리 급등, 중국의 코로나19 대유행 지속 속에 올해 전세계 3분의 1의 국가가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7일자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스리 물랴니 장관은 자카르타에서 열린 주요 언론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인도네시아는 그 3분의 1 국가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며, 지난해 3분기까지 경제가 강력하게 회복되고 있으며 4분기에도 경제성장률이 5%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인도네시아가 역사상 처음으로 입법부, 시장, 구청장, 주지사, 대통령 모두가 같은 해에 선출되는 기념비적인 사건인 2024년 선거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흥미롭고 도전적인 해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올해 세계 경제의 비상한 도전은 말할 것도 없고 긴장을 고조시킬 선거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정치적 의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스리 물랴니 장관은 재정 및 거시경제 정책에 대한 최고의 보도를 한 언론사에 인도네시아 재정 보도대상(Media Nagara Rakca Dana Award)이라고 불리는 재무부 상을 수여했다.
비즈니스 신문인 인베스터 데일리는 인쇄 보도 부문에서 이 상을 수상했고, 또한 최고의 기사로 선정된 뜨리얀 빵아수띠(Triyan Pangasuti) 기자가 상을 받았다.
스리 물랴니 장관은 인도네시아 보도기관들이 인도네시아가 건강하고, 좋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적 계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가 기관과 국민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자카르타글로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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