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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 BBQ, 2020년까지 인니 1천매장 오픈나서

교통∙통신∙IT 작성일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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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그룹인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지난 12일 한국 조선호텔에서 인도네시아 리조트 전문그룹인 굿웨이그룹(Goodway, 회장 라디우스 위보우)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이날 윤홍근 회장은 “ 프리미엄 카페는 기 진출국가인 베트남, 싱가폴,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바 1호점을 시작으로 BBQ프리미엄 카페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한국 토종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격 외식문화를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윤회장은 “이머징 마켓으로서 탄탄한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체계적인 시장분석과 최적의 파트너 선정을 통해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는 2012년 5.9%, 2013년 6.1%에 달하는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최근 들어 중산층 인구 증가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 및 해외 브랜드의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프랜차이즈의 시장규모가 연간 평균 18%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맥도널드, 던킨도너츠 등 해외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는 등 인도네시아 외식 시장에서 해외브랜드의 점유율이 72%에 달할 정도로 고성장을 하고 있다.
BBQ는 이미 인도네시아 중상층 주거 지역에 대한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해 주요상권에 다수의 입지를 확보해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글로벌 외식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쳐 웰빙 치킨시장을 적극 개척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맛과 품질을 보증하고 거리상의 수급불안정을 예방하기 위해 CK(Central Kitchen) 공장을 설립해, 원활한 물류공급 시스템과 제품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지 파트너사인 굿웨이그룹은 1983년 설립된 유서 깊은 회사로, 리조트 사업을 비롯해 리테일, 서비스, 무역, 광산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임직원 4,000여명의 거대 기업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9개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에 연결망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BBQ와 함께 인도네시아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해 나갈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년간 축적된 서비스업의 노하우를 프랜차이즈 운영에 접목시켜 BBQ와 굿웨이리조트가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BBQ는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굿웨이그룹으로부터 이니셜 로열티와 별도의 러닝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의 수익 전부를 현지에 재투자해 BBQ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명실 상부 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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