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바이오디젤 혼합 B35, 국내 팜유 수요 200만 톤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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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 기반 바이오디젤 혼합 비율을 30%에서 35%로 증가시키는 B35 정책은 2023년 2월 1일에 발효됐다.
19일자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팜유 대기업 아스뜨라 아그로 레스따리(Astra Agro Lestari)의 최고경영자 산또사는 최근 살라띠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B30에서 B35로 전환하면 국내 팜유 수요가 200만 톤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산또사는 정부가 바이오디젤 혼합물을 10% 늘릴 때마다 국내 팜유 수요가 300~350만t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디젤이 아스뜨라 아그로의 수익성에 영향을 주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산또사는 "팜유를 국내에서 판매하지만 수출도 한다. 모든 것은 어느 시장이 가장 좋은 가격을 주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아스뜨라 아그로 레스따리가 회사가 가장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시장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도네시아는 디젤 연료 수입을 줄이기 위해 바이오디젤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데, 오일팜 플랜테이션 펀드 관리국(BPDPKS)이 팜유 수출 부담금을 징수한다.
바이오디젤의 가격이 디젤보다 비싸기 때문에 BPDPKS는 가격 차이를 메우기 위해 징수된 부담금을 조금씩 지불할 것이다.
산또사는 인도네시아의 연간 팜유 수출량이 3천만 톤을 넘어섰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전체 생산량의 약 3분의 2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산또사는 B40에서 멈추는 것이 가장 좋다며, 인도네시아는 대부분의 팜유를 수출에 할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왜냐하면 바이오 연료에 대한 보조금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인데, 팜유와 경유 가격이 다를 때 보조금이 필요한데 수출과 부담금이 없으면 누가 보조금을 지원하겠느냐"고 말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B30 프로그램 동안에 유통된 바이오디젤은 1,050만 킬로리터 이상이었고, B30은 인도네시아가 석유 수입에 사용되었을 외화 834만 달러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됐다. 정부는 B30 프로그램이 130만 명 이상의 근로자를 흡수하고 2,78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다고 주장했다.
현재 B35가 발효됨에 따라, 올해 지출된 바이오디젤은 1,315만 킬로리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B35의 혼합은 외환에서 최대 107억 5천만 달러를 절약할 것이며, 다운스트림 산업에 16조 7천 6백억 루피아의 부가가치를 가져올 것이다. 감소된 탄소 배출량은 3.49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미 작년에 B40 혼합 차량의 도로 주행 테스트를 마쳤다. [자카르타글로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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